그래서, 지금 나는 '몰입'한 상태인 건가?

안녕하세요, 하이커 님
업무 상황에서의 몰입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이제 새삼스럽지 않습니다. 업무의 시공간을 유연하게 하고 경직된 사내 규칙을 푸는 기업들의 보도자료에는 항상 조직 구성원의 몰입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 따라붙고, 구성원들 역시 업무 몰입이라는 화두를 입에 올리기도 하지요. 몰입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것이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정도의 인식은 이제 꽤 퍼져 있다고 할 만합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몰입'은 위기에 놓여 있기도 합니다.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2024년 초, 미국의 일하는 사람들의 몰입도는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젊은 구성원들의 몰입 저하가 두드러집니다. 또 몰입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과는 반대로, 한국의 일하는 사람들의 업무 몰입 비율은 2023년 기준 전세계 평균(23%)의 절반 수준인 12%에 머물러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링크) 코로나 팬데믹을 벗어나면서 몰입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숫자가 더욱 심각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몰입하려면, 일단 몰입의 모습을 아는 것이 우선입니다. 당장 스스로에게, 옆 자리 동료에게 '업무에 몰입했다는 건 어떤 상태일까?'라고 물어본다면 선뜻 대답할 수 있을까요? 중요도와 별개로, 몰입은 여전히 모호하고 손에 잡히지 않는 개념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몰입하고 있다'라고 자신 있게 응답하기도 어려울 거고요. 또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것은 그게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제대로 추구하기 어렵지요.
그래서 이번 주 Lemonbase Camp Weekly(LbC Weekly)에서는 중요해 보이지만 아직 잘은 모르겠는 몰입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아티클들을 선별해 한 데 묶어 소개합니다. 몰입을 구성하는 요소는 물론, 몰입관리를 위해 고려해야 할 것들까지 한번에 살펴보세요.
LbC Weekly는 성과관리 서비스 레몬베이스의 지식과 노하우를 모아둔 '레몬베이스 캠프'에서 최신의 이슈와 트렌드만 선별하여 보내드립니다.
💌 2024년 4월 4주 (4/24)
#84 몰입과 몰입관리
"100-1=0." 일하는 사람의 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 중 단 하나라도 어긋나면 전반적인 몰입이 모두 깨질 수 있습니다. 손끝에 박힌 아주 작은 가시 하나가 일상의 모든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몰입은 아주 작은 것으로 인해서 쉽게 깨질 수도 있고, 반대로 그 작은 방해물을 해소함으로써 전반적인 몰입을 더욱 단단히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는 물론 개인만의 노력으로 되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조직 역시 구성원의 몰입을 지원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구성원 개인과 조직 모두가 구성원 몰입관리의 책임자라는 뜻입니다.
* 아래 각각의 그림을 클릭하시면 레몬베이스 캠프의 해당 아티클로 이동합니다.
구성원 몰입의 3요소(3C)

1990년 '구성원 몰입' 개념이 처음 등장한 이래, 몰입은 여러 측면에서 정의되어왔습니다. 하지만 한 문장짜리 정의만으로는 그 상(像)이 잘 그려지지 않는다면, 이를 뜯어서 찬찬히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요. 나와 조직과 업무 사이의 관계를 통해 정리한 '구성원 몰입을 형성하는 3요소'에 대해 이해하고 나면, 몰입에 대해 좀 더 뚜렷한 이미지를 가지고 몰입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몰입관리의 4가지 요소

구성원들의 몰입도는 떨어지고 조기 퇴사는 늘어나는 이때, 조직 입장에서도 구성원의 몰입을 관리해야 할 필요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조직의 몰입관리를 직접 고민해야 하는 경영진, 리더, HR 담당자라면 이 글에서 소개하는 몰입관리 지침을 기반으로 액션 아이템을 고민해보시길, 구성원이라면 이 글의 메시지를 토대로 조직에 '나의 의견에 귀 기울여달라'고 요구하는 기회를 마련하실 수 있길 바라봅니다.
구성원 몰입의 시작, 서베이

몰입을 위한 다양한 요소들, 어떻게 챙길 수 있을까요? 답은 구성원에게 있습니다.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부터 몰입관리는 시작되기에, 구성원의 의견을 폭 넓게, 빠르게 청취할 수 있도록 하는 '서베이'는 구성원 몰입을 위한 필수 도구라 할 수 있지요. 그간 해오던 형식적인 설문조사와는 무엇을 다르게 해야 효과적인 서베이를 진행할 수 있을지, 구성원 여정의 각 장면마다 서베이를 어떻게 활용해볼 수 있을지 차근차근 살펴봅니다.
변화는 더 빠르고 성장은 더 더뎌진 요즘, 불안한 구성원들의 몰입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몰입 저하가 구성원의 이탈과 번아웃 등으로 드러나기 전에 구성원의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어떤 것이 필요한지 가장 잘 아는 것은 구성원 자신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구성원 경청(employee listening)'이 필요한 지금, 서베이를 통해 구성원의 몰입을 관리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갈 방법을 레몬베이스 웨비나로 만나보세요. 조직 안에 숨어 있는 위기의 조기 발견부터 몰입관리까지,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 웨비나 일시 | 2024년 5월 14일(화) 오후 2~3시 온라인 줌(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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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C Weekly는 5월 초 연속되는 공휴일 기간*을 맞아 잠시 쉬어갑니다. 더욱 도움되는 성과관리 이야기를 들고 5/22(수) 새로운 레터로 돌아오겠습니다. 가정의 달, 일과 삶 모두 놓치지 않는 하이커 여러분의 따뜻한 봄날을 레몬베이스가 응원합니다 🍋
*5/1(수) 노동절 - 5/6(월) 어린이날 대체휴일 - 5/15(수) 석가탄신일
레몬베이스가 하이커 여러분과 함께 성장해온 지난 2년을 기념하고 싶어 준비한 이벤트, 마감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보내드린 84번의 레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를 골라 이유와 함께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2명을 선정하여 스타벅스 2만원권을 보내드립니다.
📌 제출 기간: ~4/30 (다음주 화요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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